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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운영자 조주빈을 도와 대화방 운영 및 관리에 관여한 공범 '부따' 강훈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텔레그램 성착취 박사방 '이기야' 19세 이원호 일병…군 최초 피의자 신상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