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확진 해외유입 2명…동대구역 워킹스루서 확진"(전문)

입력 2020-04-28 10:44:43 수정 2020-04-28 11:02:17

지난달 22일 이후 26명이 해외유입 양성 판정

동대구역에 도착한 입국자들을 해외 입국자용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동대구역에 도착한 입국자들을 해외 입국자용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2명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명이 증가한, 총 6천849명이다.

신규 확진자 2명은 모두 해외입국자로 확인됐다. 이들은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현재 이들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22일 이후 대구로 들어온 해외 입국자는 104명이 증가한 총 4천278명이다. 이들 중 4천217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해 4천8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6명은 양성이었다. 나머지는 검사 및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현재 확진환자 546명은 전국 36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68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9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천150명이고, 완치율은 약 89.8%다.

다음은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전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74보)

□ 2020년 4월 28일 화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입소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오늘(4월 2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명이 증가한, 총 6,849명입니다.

○ 현재, 확진환자 546명은 전국 36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68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입니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2명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9명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9명(병원 17, 자가 2)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150명(병원 3,120, 생활치료센터 2,835, 자가 195)입니다. 완치율은 약 89.8%(전국 : 82.4%)입니다.

○ 한편, 총 확진환자 6,849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261명(62.2%), 고위험군 시설·집단 540명(7.9%/사회복지생활시설 24, 요양병원 301, 정신병원 215), 기타 2,048명(29.9%)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확진환자 세부내역(대구시 자체 집계 기준)입니다.

○ 금일 추가된 확진자는 2명으로 해외입국자이며, 동대구역 워킹스루에서 검체검사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이들에 대해서 역학 조사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사망자 현황입니다.

○ 오늘(4월 2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총 165명입니다.

□ 해외 입국자 현황입니다.

○ 현재까지(4. 27.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104명이 증가한 총 4,278명입니다.

○ 이 중, 4,217명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4,081명이 음성 판정을, 26명*(공항검역 10, 보건소 선별진료 13, 동대구역 워킹스루 3)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10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61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13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3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10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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