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개막에 앞서 선수들 전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진다.
2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K리그 개막을 앞두고 1,2부 22팀 구단 선수단과 코치진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한다. K리그 등록선수와 코치진은 물론 선수단과 밀접한 업무를 하는 팀 스태프와 심판, 경기 감독관까지 총 1천142명이 대상이다.
연맹은 각 구단이 이주 안으로 검사를 완료해 내달 1일까지 결과를 제출토록 지침을 내렸다.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해당 팀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양성 판정 선수가 나온 구단은 최소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며, 그 뒤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만 출전을 허용한다. 양성 판정 선수 발생으로 치러지지 못한 경기는 연기된다.
연맹 관계자는 "각 구단 연고지역 내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하고 비용은 연맹이 전액 부담한다. 결과는 5월1일까지 연맹에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발생 시 대응 매뉴얼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경기 운영 매뉴얼 등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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