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끝나고 다시 의료봉사하겠다" 약속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7일 다시 대구를 찾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안 대표는 이날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다시 의료봉사를 시작한다. 지난달 1일에서 15일까지 이곳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그는 지난 3월 15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마치면서 "총선이 끝나면 다시 대구에 와서 중단한 의료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봉사활동에는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구혁모 화성시의회 의원, 김도식 당 대표 비서실장 등이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는 기간을 정하지 않고 봉사를 한다는 계획이지만, 신규 확진 환자 수가 급감하면서 지난 봉사 때처럼 기간이 길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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