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국서 신규 확진 총 6명…사망자 미발생

입력 2020-04-24 10:43:25 수정 2020-04-24 11:36:57

신규 확진자 지역발생 4명, 해외유입 2명

지난 17일 오전 코로나19 대응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한 의료진이 동료의 방호복 매무새를 고쳐주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지난 17일 오전 코로나19 대응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한 의료진이 동료의 방호복 매무새를 고쳐주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6명 늘어났다.

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총 1만708명이다. 이 가운데 격리 해제 된 이는 전날 90명 등 총 8천501명을 기록했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1천967명으로 전날보다 84명 줄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40명을 유지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도 전날 6천82명이 늘어나 총 56만9천212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4명이 지역에서, 2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감염은 대구 2명, 경기 1명, 경북 1명이며 해외 입국의 경우 부산에서 1명, 검역과정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별 사망 비율은 여성이 59.63%인 6천385명으로 남성보다 많았다. 그러나 사망자는 남성이 52.92%인 127명으로 여성 113명보다 많았다.

또 확진자 연령별 비율은 20대가 27.4%(2천934명)로 가장 높았고, 18.24%를 기록한 50대가 뒤를 이었다. 사망률은 20대 이하는 한명도 없으며 47.50%(114명)로 80대 이상이 독보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9.58%(71명)를 기록한 70대 등의 순이었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1천23명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 미주가 48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국과 스페인,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이 442명으로 나타낫다. 중국 외 아시아 국가에서도 112명이 유입됐다. 중국은 17명, 아프리카 3명, 호주 1명 순으로 확진자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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