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사업에 국비 140억원 더해 추진
참여자에게는 1~3개월 간 매달 130만~180만원 지급
대구시가 코로나19 고용부진에 대비해 5천명 규모의 공공분야 단기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참여자는 근무시간에 따라 매달 130만 ~180만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190억원을 투입해 '대구형 공공분야 단기일자리 사업'을 추진, 코로나19로 고용피해를 입은 5천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재원은 대구시가 자체 추진하던 대구형 일자리 디딤돌 사업비 50억원에 고용노동부의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금 140억원을 더해 마련했다.
대구시는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 대해 코로나19 사태 종식 관련 업무를 지원하게 할 예정이다.
단기일자리는 생활방역 분야 960명, 긴급생계자금 지원 등 행정보조 1천693명, 지역맞춤형 공공근로 2천400명 등 5천명에 제공된다.
이중 지난달 선발을 마치고 근무 중인 행정보조원을 제외한 3천300여명은 이달 중 선발돼 5월부터 근무한다.
참여자는 1~3개월 동안 주 27~40시간을 근무해 매달 130만~180만원을 지급받는다.
대구시는 향후 정부 추경 등 공공분야 일자리사업 준비상황에 따라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 등 사업 확대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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