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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초·중·고교가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수업이 진행되면서 학교 부근 문구점, 분식점 등 상가 매출이 크게 줄었다. 21일 대구 한 고등학교 앞 문구점이 찾아오는 학생이 없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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