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12명...무증상감염자는 49명

입력 2020-04-20 10:04:35 수정 2020-04-20 10:06:15

누적완치자 7만7천여명...1천31명 치료 중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해제로 열차 운행이 재개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기차역에 방호복을 입은 승객들이 도착하고 있다. 중국 내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에서는 이날 2달간의 봉쇄 끝에 외부로 나가는 첫 열차가 운행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해제로 열차 운행이 재개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기차역에 방호복을 입은 승객들이 도착하고 있다. 중국 내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에서는 이날 2달간의 봉쇄 끝에 외부로 나가는 첫 열차가 운행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12명 증가했다.

2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명으로 누적 확진자가 총 8만2천747명이 발생했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49명이 증가해 누적 무증상 감염자는 총 990명에 달한다.

헤이룽장(黑龍江)성 3명, 네이멍구(內蒙古) 1명 등 총 4명의 신규 확진자는 중국 본토 내에서 발생했다. 나머지 확진자는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이다.

누적 사망자는 4천632명을 기록했으며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3일동안 중국 본토 내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완치자는 7만7천84명이며 현재 1천31명이 병원 등에서 치료 중이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에서는 1천490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홍콩에서 1천25명(사망 4명), 대만에서 420명(사망 6명), 마카오에서 45명의 확진자가 각각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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