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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개학 연기 및 온라인 개학 등으로 교복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19일 오후 대구 수성구의 한 교복판매점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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