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푸른요양원 90대 코로나19 확진자 사망

입력 2020-04-17 09:51:5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노인복지시설인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방역 담당 직원들이 실내 소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노인복지시설인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방역 담당 직원들이 실내 소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 입원 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0대 노인이 숨졌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포항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던 A(95) 씨가 폐렴으로 숨졌다.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한 푸른요양원에 입원하고 있었던 A씨는 지난달 4일 경북도가 실시한 전수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다음날인 5일 국내 6천255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고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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