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과 함께 지난 15일 치러진 포항지역 도·시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2곳 모두 미래통합당이 승리했다.
경북도의원 포항 제6선거구(연일읍·대송면·상대동)에서 미래통합당 이동업 후보가 63.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3.8%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최광열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또 포항시의원 마선거구(죽도·중앙)에서는 미래통합당 안병국 후보가 72.98%의 높은 득표율로, 23.5%에 머문 더불어민주당 전주형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초선이 되는 이동업 당선인은 "제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우리 지역주민분들의 모습이고, 제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우리 지역주민분들의 소중한 말씀임을 가슴깊이 새기겠다"면서 "저에게 주신 '도의원'이라는 자리를 엄중히 여기고 주민분들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 안병국 당선인은 "죽도·중앙의 새로운 활기와 지난 의정활동 경험과 능력, 일에 열정을 가진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당선인은 제7대 포항시의원을 지냈으며, 이번 재보궐 선거로 재선 시의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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