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영천IC 접속국도 상습정체 해소 기대
경북 영천시 오미동(오미교차로)에서 화남면 신호리(북영천IC)를 잇는 4.3km 구간의 국도35호선이 2차로에서 4차로로 오는 21일 확장 개통한다. 이로써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영천~삼창 6.8km 건설공사의 전 구간이 연결된다.
영천~삼창 도로건설공사는 교통량 증가에 따른 도로개설과 지역개발 촉진 및 국토균현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10월 착공해 7여 년간 총 7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이번 개통으로 영천IC와 연결되는 국도35호선의 상습 지‧정체가 해소되고, 원활한 물류수송 기반이 마련됨으로서 수송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운행거리는 줄어들지 않았으나 취락지구 우회와 차로 확장으로 통행시간이 기존20분에서 13분으로 7분 단축된다.
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 도로의 개통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의 편의가 향상되고, 영천지역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