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동문 21대 총선 총 8명 당선…역대 최다

입력 2020-04-16 11:57:26 수정 2020-04-16 16:10:30

(왼쪽 상단부터) 김병욱, 김희국, 류성걸, 양금희 당선인. (왼쪽 하단부터) 윤두현, 이재정, 정희용, 조명희 당선인. 가나다순.
(왼쪽 상단부터) 김병욱, 김희국, 류성걸, 양금희 당선인. (왼쪽 하단부터) 윤두현, 이재정, 정희용, 조명희 당선인. 가나다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경북대 출신 국회의원이 8명이 배출돼 역대 최다 당선자 수를 기록했다.

경북대 총동창회에 따르면 경북대 출신 국회의원은 지역구 7명, 비례대표 1명이 배출됐다.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을 이재정(사법학과 94) 당선인이 경북대 동문이다. 미래통합당에서는 대구 동구 갑 류성걸(경제학과 76), 경북 군위영양청송영덕의 김희국(행정학과 77), 대구 북구 갑 양금희(전자공학과 80), 경산 윤두현(영어영문학과 80), 경북 포항남울릉 김병욱(정치외교학과 95), 경북 고령성주칠곡 정희용(정치외교학과 95) 당선인이 경북대 동문이다.

비례대표는 조명희(지리학과 73) 당선인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9번으로 당선됐다.

경북대 총동창회 관계자는 "지난 19대 총선 때 7명으로 역대 최다였는데 이번에 기록이 깨졌다"며 "재선 의원도 3명이나 나와 경북대의 위상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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