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자체 중 군위군의 21대 총선 투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24개 구·시·군 투표율(15일 오후 6시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기준)을 보면, 군위군은 74,3%로 경북에서 1위였다. 다음은 의성군이 73,6%로 그 뒤를 이었다.
군위군와 의성군은 지난 1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에서도 각각 80.6%, 88.7%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칠곡군은 61%로 경북에서 투표율이 가장 낮았고, 구미시(62.3%)와 경산시(62.9%)도 투표율이 저조했다.
선거 당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예천군은 그 여파로 투표율(65.9%)이 20대 총선 투표율(68.2%) 보다 낮았다.
한편 경북 전체 평균 투표율은 66.4%로 전국 평균(66.2%) 보다 다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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