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구자근 구미갑 당선인은 "침체된 구미 경제를 살리고, 혁신과 섬김의 의정을 실천하라는 역사적 소명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에 당선의 기쁨보다 구미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 지지해 주신 시민들의 성원과 위대한 선택에 한 없는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코로나19 극복, 구미 경제 회복 그리고 지역 화합을 위한 통합과 상생의 균형 잡힌 의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당선인은 "이제 한마당 축제의 장은 끝났다. 저는 오르지 못할 나무를 올라야만 기적을 이룰 수 있고, 불가능하다는 것을 이루어 냈을 때 신화가 된다는 사실을 구미시정 4년, 경북도정 6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고 늘 가슴에 새겨왔다"면서 "여러분과 제가 살아가야 할 구미, 우리 아들 딸들이 살아갈 구미에서 반드시 찬란한 미래를 꽃피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보수의 본산, 산업화의 고장인 우리의 자랑스런 구미가 대한민국을 넘어 미래로, 세계로 뻗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정권 창출의 초석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이며, 구미공단의 신화를 다시 한번 세계의 역사에 기록하는 승리의 역사가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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