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교 학사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4년제 대학에 이어 전문대학도 입시를 수시모집 2주, 정시모집 약 1주 늦춰진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는 전문대학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일정을 이 같이 최종 확정했다.
전문대학 수시모집 1·2차 접수기간은 모두 2주간 미뤄진다. 1차 모집은 당초 9월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이었으나 9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로 조정됐다. 2차 모집은 기존 11월 9~23일에서 11월 23일~12월 7일로 바뀌었다. 수시 합격자 발표기한은 12월 15일에서 12월 27일로, 등록기한은 12월 16~18일에서 12월 28~30일로 각각 연기됐다.
정시모집은 약 1주일 연기됐다. 원서접수기간은 당초 12월 26일부터 2021년 1월 8일까지였으나 2021년 1월 7~18일로 바뀌었다. 합격자 발표는 같은 해 2월 1일에서 7일로, 등록기간은 2월 2~4일에서 2월 8~10일로 6일간 순연됐다.
학생부 기재 기준일은 4년제 대학입시와 같다. 수시는 기존 8월 31일에서 9월 16일로, 정시는 11월 30일에서 12월 14일로 각각 연기됐다.
전문대교협은 이번 변경된 일정을 전문대학포털 '프로칼리지'(www.procollege.kr)와 홈페이지(kcce.or.kr)에 탑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