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27명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전 0시 대비 27명 늘어, 총 1만56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12명은 해외 유입, 15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에서는 신규 확진자 8명이 나왔다. 경북이 5명, 대구가 3명이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8명, 서울 2명, 인천 1명 등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밖의 지역에서는 울산 1명을 제외하고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국내 입국자 특별 검역 과정에서는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5명이 늘어 총 222명이다. 치명율은 2.1%다.
완치판정을 격리해제된 환자는 87명으로 현재까지 7천534명이 격리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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