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원동산 절벽에 둥지를 틀고 새끼 2마리를 부화해 육아에 들어간 수리부엉이 가족이 각종 소음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어둠이 찾아오자 둥지로 돌아 온 화원동산 수리부엉이 어미(오른쪽)가 잔뜩 경계한 눈빛으로 사냥한 비둘기 먹이를 물고 은신처에 숨겨놓은 새끼를 불러내고 있다. 이날 수리부엉이 가족은 사람들의 잡담·스마트폰 음악·반려견 짓는 소리에 종일 은신처에 머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대구 화원동산 절벽에 둥지를 틀고 새끼 2마리를 부화해 육아에 들어간 수리부엉이 가족이 각종 소음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어둠이 찾아오자 둥지로 돌아 온 화원동산 수리부엉이 어미(오른쪽)가 잔뜩 경계한 눈빛으로 사냥한 비둘기 먹이를 물고 은신처에 숨겨놓은 새끼를 불러내고 있다. 이날 수리부엉이 가족은 사람들의 잡담·스마트폰 음악·반려견 짓는 소리에 종일 은신처에 머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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