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올 1분기 대구경북의 재난특례보증 등 신규보증 공급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지난해 1분기 2천57억원에 그쳤던 대구경북 기업의 신규 보증 공급액이 올해 1분기에는 3천79억원으로 49.7%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면서 신보를 통해 대구경북에만 별도의 3천억원 추가 신규 대출보증을 지원했다.
전국적으로도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뤄지면서 올 1분기 일반보증 신규보증 공급액은 2조 6천534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1조9천155억원) 대비 38.5% 증가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