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銀)이온수 전문회사 코코실버㈜, 은(銀)이온수 등 제품 1억원 상당 기부

입력 2020-04-12 15:11:55 수정 2020-04-12 17:06:55

내성 없는 천연 항생제 은이온수·은비누, 거의 모든 세균 소독…노인복지시설 사용

코코실버㈜의 코로나19 극복 물품 기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코코실버㈜의 코로나19 극복 물품 기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코코실버㈜(대표 안정오)는 1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은(銀)이온수, 은비누 등 1억원 상당의 제품을 기증했다.

코코실버는 은이온수제조기, 은통과살균기, 은공기청정기, 두부제조기, 은비데, 생리대, 은비누 등 은 관련 전문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다.

이번에 기증하는 은이온수와 은비누는 내성 없이 거의 모든 세균(650여 가지)을 6분 이내에 박멸하는 소독제로 알려졌다.

안정오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경북도가 위기 상황을 조속히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와주신 각계의 온정을 모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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