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구미을' 김현권 "2천억원 투입 도농복합 도시로"

입력 2020-04-12 17:12:06 수정 2020-04-12 23:11:15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후보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구미을=김현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2일 "구미 농촌에 5년간 2천억원을 투입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사는 도농복합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다음 달 280억원에 달하는 푸드플랜패키지 사업을 유치하고,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구미시 식량산업종합계획 승인을 얻어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화·계열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구미도매시장 내 농산물유통센터(APC) 건립(40억원), 농산물 직거래장터·직매장 확대(120억원), 선산 단계천 복원을 통한 전통시장 정비 사업(200억원) 등을 추진해 구미 농산물 직거래 유통을 활성화할 방침"이라며 "생산자·가공업체·음식점에 이르기까지 로컬푸드인증제를 도입하고, 1천억원 규모의 구미 로컬푸드 공단 급식시장을 창출해 연간 농가소득 1천800만원이 넘는 농촌 일자리 5천여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구미시 농협조합공동법인 설립과 함께 200억원을 들여 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을 구축하고, 300억원을 투입해 현대식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며 "50억원이 투입되는 농림부 스마트축산단지를 유치해서 지역 축산업의 수준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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