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구엑스코 현장선거대책회의 개최, 대구코로나19 성명 발표
원유철 선대위원장, 김규환 공동위원장, 한무경·조명희·서정숙 대구 출신 비례대표 후보 참석
미래한국당이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현장선거대책회의를 열고 대구 코로나19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선대위 회의에는 원유철 총괄선대위원장, 김규환 공동선대위원장, 정운천 국민통합단장, 한무경·조명희·서정숙 대구 출신 비례대표 후보, 대구시 의료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미래한국당은 대구 코로나19 성명을 통해 ▷첫 정책 법안으로 '대구 재건을 위한 특별법'(가칭) 발의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첫 세비 전액 구호단체 기부 ▷국민통합으로 국난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미래한국당은 성명에서 "코로나19 사태는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위기관리 능력 부재로 악화됐고,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초기 대응 실패로 사태가 확대된 만큼 현 정부와 민주당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한민국 경제는 파탄 직전 상태이고 경제성장률은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최악이며,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포함한 반시장·반기업 정책으로 경제 성장 엔진은 꺼져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구 경제는 더욱 어렵다"며 "미래한국당은 코로나19 사태로 무너진 대구 경제와 사회를 다시 바로 세우기 위하여 미래통합당과 함께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첫 번째 정책법안으로'대구 재건을 위한 특별법(가칭)'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정치적으로 대립한 경상권과 호남권이 코로나19 사태로 화합의 물꼬가 트이고 있고, 미래한국당은 국민통합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미래한국당은 코로나19 사태 종식과 대구경북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미래한국당을 지지해 주시고 도와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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