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오전 10시 현재 대구의 사전투표율은 다른 지역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사전투표율은 1.91%를 기록, 전국 평균 2.52%에 훨씬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투표율은 전국에서 최하위이기도 하다. 경북지역의 사전투표율은 3.03%로 집계돼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현재 전국에서 제일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 지역으로 4.31%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11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자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설치된 총 3508개 투표소 어디에서든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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