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구미을' 김현권 ""가전로봇공장 유치"

입력 2020-04-10 17:01:54 수정 2020-04-10 18:23:35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후보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구미을=김현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0일 "가전로봇공장 구미 유치, 자율주행전기차·이차전지 연계, 국가공공특수병원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후보는 "김부겸 후보와 함께 대구와 더불어 구미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협력 발전의 모범을 제시하겠다"며 "대기업 가전로봇공장 구미 유치 공약뿐만 아니라 코리아팬데믹연구소를 설립하고, 미래형 자율주행자동차 사업을 육성하겠다는 김부겸 후보의 공약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K2군공항 이전과 연계해서 도개, 해평, 산동 지역에 민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가특수공공병원을 건립해서 감염병에 대비하고 지역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대구에 코리아팬데믹연구소가 들어선다면 구미 국가특수공공병원과 상생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더불어 김 후보는 "구미형 일자리 사업을 계기로 구미·대구·포항을 잇는 이차전지밸트가 실현될 것"이라며 "미래형 자율주행자동차 연구개발과 생산시설이 이 지역에 자리 잡고, 국가기간산업으로 육성된다면 그야말로 이차전지의 원료 생산부터 전기자동차 생산라인에 이르기까지 구미 경제의 지속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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