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시락과 마스크, 손소독제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지사장 남광수)는 9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힘내라! 희망박스 전달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첫 번째 희망박스 전달은 9일 대구 수성구 범물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영양과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도시락 재료(소고기, 쌀)와 마스크, 손소독제를 증정했다.
이날 전달한 음식은 직원들이 모은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했으며, 마스크 100매는 지사의 한 직원이 한복 명인 가족과 함께 손수 만들었다.
건보 대구수성지사는 매주 전달 주간 동안 보육시설과 공부방 등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간식과 학용품이 담긴 희망박스를 계속 전달할 계획이다.
남광수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