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확진자 3명 늘어 총 1천275명

입력 2020-04-08 18:02:01 수정 2020-04-08 21:57:05

경산 서요양병원 환자 3명 추가 확진…완치자는 900명으로 늘어

7일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 수납 창구에 해외 방문 후 발열 증상자는 선별진료소 방문을 당부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8천명을 넘어선 뒤로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검역 과정을 포함해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검역 과정에서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7일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 수납 창구에 해외 방문 후 발열 증상자는 선별진료소 방문을 당부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8천명을 넘어선 뒤로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검역 과정을 포함해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검역 과정에서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8일 0시 기준 경북 코로나19 확진자는 경산 서요양병원에서만 3명이 추가돼 총 1천275명으로 늘었다. 80대 여성 1명, 60대 여성 2명이다. 서요양병원 확진자는 환자 53명, 종사자 15명 등 모두 68명으로 증가했다.

완치자는 21명 늘어 전체 확진자 71%인 900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또 해외 입국에 따른 관리대상은 140명 늘어 1천727명이다. 이 가운데 1천617명은 자가격리 중이며 14명은 자가진단앱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이 50명 그대로이다. 다만 치명률(확진자 수 대비 사망자 수)은 3.9%로 전국 평균 1.93%의 2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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