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석가량 콘서트 홀 등 갖춰
대구 서구청이 원대동1가 633번지 일대, 비원지구대 맞은편에 음악타운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콘서트홀과 사운드 레지던시, 음악 체험실 등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 시설이다. 연면적 1천870㎡ 규모로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원하는 대로 동네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조성되는 음악타운은 서구에 마련되는 첫 음악 전용 복합기능시설이다. 음악타운 안에는 200석 규모의 콘서트 홀, 청년 음악가 20여 명의 창작 및 레슨 공간인 사운드 레지던시, 누구나 악기 연주를 체험할 수 있는 음악 체험실 등이 마련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그동안 철로 인근에 살며 소음과 분진 피해를 감수했던 원대동 주민 등 서구 주민이 음악을 중심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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