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총 9명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8명 퇴원
7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합천군 가회면에 거주하는 추가 확진자 합천 9번 A(남·66) 씨는 지난달 27일 경남 10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4일부터 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어 6일 합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의뢰했다.
A 씨는 7일 코로나 양성판정을 통보 받고 창원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의 밀접 접촉자인 가족(어머니)에 대해서는 코로나 검사를 의뢰한 상태이다.
군은 A 씨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추가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합천군은 지금까지 총 9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9번 확진자인 A 씨를 제외한 8명은 모두 완치돼 퇴원한 상태이다.
문준희 군수는 "개인적인 모임이나 외식 등은 연기 또는 취소해 주시고,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시고, 악수나 신체접촉은 피하는 등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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