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포항남울릉' 박승호 "재난지원금 현금으로"

입력 2020-04-07 16:01:43 수정 2020-04-07 16:35:52

사무소서 '천사자원봉사단' 발대식

박승호
박승호

◆포항남울릉=박승호 무소속 후보는 6일 시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사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선거사무소에서 가졌다.

자원봉사위원단은 '깨끗한 선거, 함께 하는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박 후보의 공약을 SNS와 오프라인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위원단은 "포항시장 8년을 통해 검증된 박 후보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적임자"라며 "위기의 포항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후보이며, 가장 큰 힘은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이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21대 총선은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워 다음 세대에 물려줄 자랑스러운 포항남울릉의 역사를 만들자"며 "그 역사는 이 자리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선거에서도 정정당당하게 임하자"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방식을 종이상품권과 전자화폐 등으로 결정한 것은 현실을 너무 모르는 것으로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며 "대상자 선정도 하위 70%가 아닌 위기 가정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영세자영업자 등을 위해서는 소득과 근로자의 임금을 우선 보전할 수 있는 별도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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