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포츠는 신임 사장에 남상봉 kt 윤리경영실장(57·사진)을 6일 선임했다.
강원도 영월 출신인 남상봉 신임 사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북부지방검찰청 부장 검사,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법무법인 명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2013년 kt에 영입돼 법무실장을 거쳐 2018년부터 윤리경영실장(부사장)을 맡아왔다.
남 사장은 "야구, 농구, E스포츠 등 프로종목뿐만 아니라 사격, 하키 등 아마추어팀을 운영 중인 스포츠 전문기업 사장을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도전 의식을 느낀다. 전략적이고 전문성 있는 운영으로 팬들에게 신뢰와 희망을 드리는 국내 대표 스포츠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