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갑=홍석준 미래통합당 후보가 6일 "성서에 국립심장센터와 국립요양병원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홍 후보는 "대구는 국내 최초로 심장수술을 집도한 도시"라며 "미국 텍사스와 독일의 베를린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심장센터를 달서구에 유치하여 대구의 심장이 힘차게 뛰게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심장수술 관련 다양한 수술도구와 진단 및 치료장비 연구개발을 지원하겠다"며 "이를 성서공단에서 상용화해 세계로 수출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국립요양병원을 지역에 유치하여 어르신들의 안락한 노후를 보살피고, 코로나19 같은 전염병 창궐 시에는 전염병 사회통합 치료센터로 활용하겠다"며 "이와 연계하여 와룡산 궁산을 연결하는 건강치유숲길을 조성해 환경 친화적 건강도시, 성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달서구가 헬스산업의 중심도시로 변모하고, 보다 살기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며 사업추진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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