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확진자 다시 두 자릿수…13명 늘어 6천781명

입력 2020-04-06 10:29:57 수정 2020-04-06 10:41:38

지난 3일 이후 하루 간격 1, 2자릿수 등락

휴일인 5일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한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휴일인 5일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한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구 신규 확진자가 다시 두 자릿수로 복귀했다.

6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난 6천78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추가 확진자는 지난 1일 20명, 2일 21명, 3일 9명, 4일 27명, 5일 7명 등 추이를 보였다.

지난 3일 추가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가 하루 간격으로 두 자릿수, 한 자릿수 등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이 있겠지만 외출 자제, 이동 최소화, 다중집회 금지,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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