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달서병' 조원진 "태극기 혁명 파괴하려는 김용판 사과하라"

입력 2020-04-05 16:04:28 수정 2020-04-05 16:19:24

조원진
조원진

◆대구 달서병=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가 "태극기 우파혁명을 파괴하려는 미래통합당은 용서가 안 된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5일 오전 두류공원에서 주민들을 만나 "거짓 촛불이 만든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만들기 위해 피땀 흘린 태극기 혁명의 주체, 우리공화당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이날 아침 보도자료를 내고 김용판 후보를 비판했다. 조 후보는 "김용판 후보는 말끝마다 '소위 탄핵을 주 무기로 하여 애국의 핵심이라 자칭하는 이들'이라며 태극기 우파 국민을 폄하하고 비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극기 투쟁의 참뜻을 모르고 민초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기는커녕 우파국민들을 공격하는 자가 과연 보수정당의 후보자로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거짓 촛불세력이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수없이 많은 거짓선동, 조작을 할 때 김용판 후보는 과연 무엇을 했나. 거짓 촛불 뒤에 숨어서 자기 무죄증명에만 급급하지 않았나"라며 "태극기 혁명을 파괴하려는 김용판 후보는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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