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병원 누적 확진자 123명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 숨졌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쯤 동산병워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A(75) 씨가 숨졌다. A씨는 2018년부터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었다. 이 여성은 기저질환으로 고혈압, 당뇨, 치매, 우울증, 만성폐쇄성폐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아왔다. A씨는 코로나19 검사 후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같은날 동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한사랑요양병원은 코로나19 여부가 결정되지 않던 2명 중 1명이 양성, 1명은 음성으로 최정 판정을 받음에 따라 현재까지 123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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