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540만원 재산피해 낸 뒤 9분 만에 진화…인명 피해는 없어
소방 당국, 엔진룸 과열 등에 대한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2일 오후 6시 28분쯤 대구 북구 관음동 갓길에 세워둔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나 9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차 앞부분 등이 훼손돼 소방서 추산 1천54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차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구 서부소방서는 "소방차 출동 당시 차의 앞쪽 엔진룸에서 화염이 분출되고 있었다"며 과열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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