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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일 대구 범어네거리에서 수성갑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후보자 이름과 기호를 새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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