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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구 범어네거리에서 수성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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