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의회(의장 박기호)는 지난달 30일 의원간담회를 갖고 2020년도 의원정책개발비 예산 2천만원을 반납해 코로나19 관련 긴급대응 예산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군의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고통을 함께한다는 뜻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반납된 예산은 4월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돼 코로나 대응 지원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기호 의장은 "군민 모두가 일상의 행복을 다시 누릴 수 있도록 코로나19를 하루빨리 종식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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