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2명이 추가됐다.
156, 157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것.
대구시에 따르면 156번째 사망자는 82세 여성으로,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부산의료원에서 숨졌다.
사망자는 대구 대실요양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부산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이 사망자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치매 등을 앓아왔다.
157번째 사망자는 77세 여성이다. 이날 낮 12시 5분쯤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사망했다.
사망자는 K마디병원 입원 중 지난 2월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대구의료원으로 전원돼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다 지난 3월 7일 칠곡경북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 사망자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당뇨 등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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