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엔딩' 차트 상위권…코로나로 위축된 심리에 등장 시기 늦어져
29일 음원 차트에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 등 대표적인 '봄 캐럴'이 어김없이 등장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야외 활동은 물론 봄 분위기를 누릴 여유도 줄어들면서 대표적 봄 노래들이 차트에 재등장하는 시점이 전반적으로 늦춰지는 등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도 많다.
2012년 발매된 '벚꽃 엔딩'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멜론 실시간 차트 29위, 지니 21위, 플로 39위, 벅스 11위 등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모습을 보였다.
'벚꽃 엔딩'은 29일로 발매된 지 꼭 8년을 맞은 버스커버스커 1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매년 봄만 되면 차트에서 부활했다.
또 다른 봄 노래로 꼽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017년 곡 '봄날'도 같은 시각 멜론 6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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