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동명면에 마련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2곳에 칠곡군민들의 온정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한티피정의집과 대구은행 칠곡연수원은 지난 5일부터 대구시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돼 경증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팔공산 송림가산산성 상가번영회는 최근 이들 생활치료센터에 '힘내자 대구경북! 여러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120만 원 상당의 홍삼을 전달했다. 동명면 방위협의회와 동명면 의용소방대도 100만원 상당의 홍삼을 전했다. 초등학생들은 확진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손편지를 보내 사기를 북돋웠다.
또 이효상 송림가산산성 상가번영회장, 서재관 동명면이장협의회장 등은 29일 한티피정의집에 모여 입소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파란색 종이비행기를 하늘로 날리기도 했다.
이진구 동명면의용소방대장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가는 종이비행기처럼 코로나를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자유로운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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