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을=주성영 무소속 후보가 27일 "대구소년원과 대구운전면허시험장 조기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주 후보는 "소년원 이전은 지난 총선 및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단골 공약이었지만 전혀 진전이 없어 안타까웠다"며 "제가 당선된다면 17·18대 8년간 국회 법사위 위원, 간사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년원 이전을 꼭 이루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읍내동에 위치한 3만4천m² 부지의 대구소년원은 건립 당시 주변이 한적한 시골이었지만 현재는 반경 1㎞ 내 19곳의 초·중·고교가 밀집한 지역의 대규모 택지 한가운데 자리하게 됐다"면서 "소년원 이전 후 지역주민들의 뜻에 따라 후적지 개발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대구운전면허시험장 이전은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숙원 사업으로 주변에 학교와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어 안전문제와 교통체증 및 소음을 유발한다. 조속한 이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면허시험장 이전 후 후적지는 공원, 어린이 공연장, 청소년·학생 문화센터, 주민 체육센터를 포함한 문화 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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