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은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체육회는 전 국민이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하루빨리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모금을 결정했다. 성금은 국민 안전 확보, 현장 의료진과 자가 격리자를 위한 물품 구입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서울 중구 무교동 체육회관 임차인을 대상으로 3월 임대료를 20% 인하했고, 4월부터 5개월 동안 임대료 인하율을 35%로 올릴 계획이다.
이밖에 회원종목단체 및 시도체육회를 대상으로 체육행사 연기 및 취소에 따른 대응 방안을 배포하고 임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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