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들도 공연 취소 등으로 어렵지만 모든 회원들이 모금에 동참하며 작은 힘 보태
대구성악가협회(회장 최윤희)는 26일 대구 사랑의열매 코로나19 성금 모금처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윤희 회장은 "코로나19로 공연 취소 등 예술인들도 경제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지만 지역사회에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해 모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차츰 일상이 회복되면 희망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친 시민들의 심적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1년 3월 창단된 대구성악가협회는 100인의 쏠리스트앙상블공연, 대한적십자와 함께하는 기부공연 등을 통해 클래식 성악의 저변화와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