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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한 가정집에서 올해 대학에 입학한 20학번 신입생이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강의를 듣고 있다. 코로나19로 대체된 많은 온라인 강의가 또 연장될 것으로 예상되자 학생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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