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26일 코로나19 극복 성금 2천70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에 전달했다.
통계청 전 직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민안전 확보, 현장의료진 및 자가격리자를 지원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이재원 동북지방통계청장이 통계청을 대표해 이날 성금을 전달했다. 동북지방통계청은 아울러 지난달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참여한 데 이어, 이날 직원들의 헌혈증서 61매도 함께 기부했다.
이재원 동북지방통계청장은 "통계청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아 모은 성금과 헌혈증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곳에 잘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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