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레이더] 권오을 안동·예천 예비후보, 분야별 정책공약 내놔

입력 2020-03-25 15:40:28

여성보육, 농업, 노인, 소상공인, 간호·사회복지, 장애인복지, 문화예술 등 8개 분야

25일 권오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8개 분야별 정책공약을 정리해 발표하고 있다. 엄재진 기자
25일 권오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8개 분야별 정책공약을 정리해 발표하고 있다. 엄재진 기자
안동 권오을 예비후보. 매일신문DB
안동 권오을 예비후보. 매일신문DB

◆안동·예천=권오을 무소속 예비후보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분야별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입법공약은 ▷여성보육 ▷농업 ▷노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질병 간호인력 ▷사회복지종사자 ▷장애인복지 ▷문화예술 등 8개 분야다.

권 예비후보는 "출산보육 국가의무교육제 시행과 3명 이상의 다자녀에 대한 무상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육아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며 "농업분야는 농업 직불제 확대와 인력지원센터 운영, 직거래 장터 개설 등 농민들이 살 맛이 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그는 "시내버스 무료교통카드 지급과 경로당 순회진료 시행, 파크 골프장 신설, 노인 인권보장 제도화로 지역 어르신들의 즐거운 삶을 보장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서는 카드수수료 세액감면, 간이과세 기준 증액, 사업안정보험제도 신설로 사회안전망을 회복하겠다"고 했다.

권오을 예비후보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노력하는 의료진과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질병치료·조사·간호 인력 처우에 대한 특별법과 공무원에 준하는 사회복지사 처우 지원법을 개·제정 하겠다"며 "장애인 고향 의무비율 상향과 안동·예천 지역에 기숙시설이 완비된 직업훈련원 유치 등 현실에 맞는 복지정책을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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