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브라질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총 61명으로 늘었다.
24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 도량동에 사는 30대 회사원 A(삼성전자 구미2사업장 무선사업부)씨는 지난 1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발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브라질에 출장을 갔다가 귀국해 자가격리된 상태였다. 사업장 폐쇄는 없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확진자는 모두 8명이다.
방역당국은 "A씨가 귀국 후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 회사에 대한 소독방역은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