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갑과 인천 연수을 지역구 경선에서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과 민경욱 의원이 각각 승리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4일 회의를 열어 마지막 경선 지역인 대구 달서갑과 인천 연수을 지역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두 지역은 지난 22~23일 경선이 진행됐다.
경선 결과 대구 달서갑은 이두아 전 의원이 39.7점, 홍석준 전 국장이 72.3점, 인천 연수을에서는 민경욱 의원이 59.8점과 민현주 전 의원이 49.2점을 얻었다.
이들 지역구는 당초 공관위에서 각각 이두아 전 의원과 민현주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가 최고위원회의 재의 요구를 공관위가 받아들이면서 경선 지역이 됐다.
이날 추가 경선 결과 발표를 끝으로 통합당은 호남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하게 된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