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 김진애 1번·최강욱 2번·김의겸 4번·주진형 6번·황희석 8번…열린민주당 비례대표

입력 2020-03-24 00:30:15 수정 2020-03-24 01:35:36

후보 20명 순번 "아직 잠정"

김진애, 최강욱, 김의겸, 주진형, 황희석. 매일신문DB
김진애, 최강욱, 김의겸, 주진형, 황희석. 매일신문DB

비례정당 열린민주당이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20인의 순번을 23일 결정했다.

김진애 건축가(전 국회의원)가 1번,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비서관이 2번, 중학교 교사 출신 강민정 씨가 3번,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4번, 허숙정 전 육군 중위가 5번을 받으며 상위권에 나열됐다.

또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이 6번을,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검찰개혁추진지원단장)이 8번을 받아 비교적 앞쪽 순번에 들었다.

열린민주당은 22~23일 이틀간 일반 시민 참여 열린공천선거인단 3만1천864명 투표(50%), 당원 2만5천636명 투표(50%)를 합산, 이같이 순번을 결정했다.

그런데 이게 아직 중앙위원회 인준이 남아 있다.

원래 열린민주당은 이날 투표 직후 중앙위 인준을 거쳐 유튜브 채널 손혜원TV와 BJ(봉주)TV를 통해 완성된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오후 8시쯤 공식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발표 자체는 무산돼, 명단만 언론에 전해졌다.

향후 중앙위가 다시 열려야 하고, 자칫 순위 확정을 위해 전 당원 투표를 할 수도 있는 등 아직은 잠정 명단이기는 하다.

다음은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명단.

1번 김진애 건축가(전 국회의원)
2번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비서관
3번 중학교 교사 출신 강민정 씨
4번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5번 허숙정 전 육군 중위
6번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
7번 한지양 노무사
8번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검찰개혁추진지원단장)
9번 이지윤 전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10번 방송인 김성회
11번 교육 전문가 변옥경
12번 서정성 광주시 남구의사회 회장
13번 정윤희 도서관위원회 위원
14번 안원구 전 대구국세청장
15번 국령애 사회적기업 다산명가 대표
16번 황명필 울산지역 노사모 활동가
17번 피아니스트 김정선
18번 조대진 변호사
19번 조혜영 전 여성신문 편집국장
20번 김종숙 사회복지법인 곰두리재단 용인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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